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가늠할 수 없는 국제 금융위기가 대한민국호를 덮치고 있다.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정략을 셈하다 스스로 침몰할 것인가.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진정성을 갖고 힘을 합칠 것을 호소하는 시정연설을 했다.
한국은행도 시장안정을 위한 파격적 금리인하 조치를 취했다.
이제 국회가 나서야 한다.
민주당의 말대로 위기극복에 팔을 걷고 나섰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때다.
그토록 신뢰회복을 강조한다면, 국회도 책임있는 자세로 시장과 국제사회에 신뢰를 보내주어야 할 것이다.
당장,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국내은행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급보증 동의안이 처리되어야 한다.
여야 합의 이후에도 또 새 조건을 제시하며 새로운 정치공세거리를 찾아 헤매는 모습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국가 위기상황은 절대로 여야의 기 싸움 대상이 될 수 없다.
정부의 지급보증 동의안에 신속한 처리 협조를 당부한다.
2008. 10.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