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서민적 실상이 서민을 울리고 있다.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사저 관련 정부 자료에 따르면 사저 주변 시설 조성에 500억 원에 가까운 국민혈세가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웰빙숲에 비해 그 지정 요건에 미흡한 사저 뒤편의 150m 높이의 산을 웰빙숲으로 가꾸는 데에만 30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고 하니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참여정부 시절 부실한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은 폭등했고, 수많은 서민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주변은 그야말로 ‘노방궁’이 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저와 주변시설만 럭셔리가 아니라 생활도 럭셔리로 드러났었다. 얼마 전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200명의 고교 동문과 골프를 하며 동문회를 했던 것은 서민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다. 서민은 꿈도 꾸지 못하는 골프장 호화판 결혼식을 막지는 못 할망정 주례까지 섰던 적도 있다.
말로만 서민을 위했지 실제는 서민을 외면하는 행보다.
서민생활은 점점 피폐해지는 데, 노 전 대통령의 주변은 더욱 풍요로워지는 이런 부적절한 실상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밝혀져야 한다.
관련 국회 상임위에서는 각 책임 당국으로 하여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가감 없이 해명을 받아야 할 것이다.
2008. 10.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