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이 증권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해 증권협회, 증권선물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이 보유한 자산으로 공동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증시의 급락현상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 불안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에 환영한다.
아울러 증권유관기관, 증권사, 기관투자가 등이 증권시장 안정을 위한 비상협의체를 설치하여 공동대응 노력을 하기로 한 것도 기대할 만하다.
이번 조치로 시장과 투자자의 불안심리가 완화되고, 안정적인 증시자금 흐름에도 숨통을 터주어 각 경제 주체에도 위기 극복의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
때마침 오늘 한일 재계 총수들의 금융위기 공동 대응, 금융기관 CEO들의 이번 IMF총회에서 유동성 확보 노력, 주요 대기업의 달러매도 시도, 한일 재무장관의 IMF 총회에 앞서 11일 금융위기 차단 위한 공조방안 논의 등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여러 방면에서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시야를 국회로 돌려보면, 참으로 어이없다.
불안심리를 조금이라도 잠재우고, 우선 위기극복에 힘을 모으자는 한나라당 대표의 정쟁중단 선언마저 야당은 정쟁거리로 삼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위기 극복에 힘과 지혜를 모아가는 길이 그리도 힘든 일인가.
언제까지 위기 극복에 나 몰라라 하는 외딴섬으로 남아있을 셈인가.
민주당 등 야당은 지금에라도 작금의 금융위기 극복과 경제살리기에 초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2008.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