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박희태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은 정쟁을 중단하고 국가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여야 대표가 만나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좌파시민단체들이 주도한 비상시국회의에 동참해 반이명박 연합전선이나 구축할 궁리나 하고 있으니 한심하기만 하다.
불폭력 촛불시위를 진두지휘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광우병 대책회의 같은 조직들과 손잡고 나서려는 것은 국민의 야당으로서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정부와 여당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가 아닌 일탈 행위로 스스로 공당임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국민과 함께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박희태 대표가 제시한 달러 모으기 운동마저 어줍잖은 정치논리를 들이대며 희화화 시키고 있다.
지난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정부의 금모으기 운동은 성전이고 한나라당의 달러 모으기 운동을 정치적 이벤트라고 비난하는 민주당의 마타도어야 말로 삐뚤어진 정치공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 한 것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식의 딴죽걸기와 반정부 투쟁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 경제가 회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위기 대처방안이다.
민주당은 즉각 정치적 공방을 중단하고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기 바란다.
2008. 10.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