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를 제안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표명에 국민들은 깊은 환영의 뜻을 보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미나 유럽도 경제관계 기관들이 모여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런 때 한,중,일 3국이 모여 지혜를 모으는 것은 한국은 물론 동북아 금융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혜안임이 분명하다.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장의 불필요한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기 위한 대책들이 속속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
지금은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야 하는 어려운 때이다.
우리 국민이 바라고 있는 것은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정부와 정치권으로부터 도출되는 것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나가는 일에 국민과 정부, 여야 할 것 없이 힘을 모아나가길 바란다.
2008. 10.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