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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금융정상회담은 슬기로써 위기 극복하는 길이다[논평]
작성일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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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11월 열릴 ASEM정상회의에서 한중일 금융 정상회담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일 재무장관 회담에 이어 매우 의미 있는 제안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가 지금 미국발 금융위기가 퍼질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아시아 경제상황을 주도하는 중국, 일본과의 정책 협조는 난세를 헤쳐 나가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아시아에는 전 세계 인구 60%가 몰려있고, 최근 5년간 거둔 세계 경제성장 중 21%가 집중되어왔다. 그 무한한 잠재력에 세계 힘의 균형이 아시아로 쏠릴 수 있었다. 그 덕에 동아시아는 지금 세계최고의 외환보유액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의 외환보유액은 3조 달러에 육박해 전 세계 외환보유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외환보유액 1위인 중국, 2위 일본, 6위 한국이 모여 외환정책 공조 의지를 표명한다면, 금융위기가 아시아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과 중국도 아시아로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3국 금융정상회담은 경상수지 누적적자, 은행의 외화차입 중단,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인해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우리 기업과 가계에 희망의 빛이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힘을 합치면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한중일 금융정상회담이 성사되어 슬기를 모아 위기를 극복 길에 국민과 정당, 정부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란다.


2008.   10.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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