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 새 내각이 독도에 대한 도발을 분명히 했다.
엊그제 아소 내각은 독도 영유권 관련 의회 질의에 대해 독도가 자신들의 고유 영토인 것이 명확하다는 공식 입장을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7월 중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역사도발이다.
지난 시절 역사 망언으로 빈축을 샀던 아소 총리가 최근 제2차 세계대전 미화에 이어 이번 독도도발로 결국 한일관계에도 찬물을 끼얹으며 미래가 아닌 과거로 회귀할 준비를 하려는 것이다.
아소 새 내각이 이성과 양심의 소리를 저버리고, 결국 일부 정치세력의 본색을 드러내려 해서 될 일인가.
독도는 누가 뭐라 해도 역사적 지리적 법률적으로도 두말할 나위 없이 대한민국 영토다.
일본 정부의 맹성과 제대로 된 역사인식을 강력히 촉구한다.
역사는 기술이지 창작이 아니다. 일본 정부는 술이부작(述而不作)의 자세로 역사를 두려워하라.
2008. 10.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