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선진국 문턱에서 헤매던 지난 10년은 경제동력은 멈추고 사회 갈등과 분열은 고조되어 나라의 좌표도 국민의 삶도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 우리 사회는 실로 '고통의 아우성'으로 가득했다.
다행히 국민의 염원으로 한나라당은 정권교체를 이루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실천의 발걸음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국감팀은 지난 10년간 막힌 국민의 소리를 전하고 국민의 아픔을 이야기하겠다. 국정은 물론 생활현장의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선진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지난 정부 10년은 물론 현 정부 7개월까지 그 실정이나 잘못은 과감하게 지적하고 정책과 대안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을 만들어 민생을 안정시키는 민생국감, 경제를 살리는 경제국감을 선도할 것이다.
훼손된 국가정체성을 바로잡고, 흐트러진 국가기강과 법질서를 확고히 하여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워, 국민생활을 힘들게 하는 요소를 반드시 제거해 나갈 것이다.
경제침체 속에 미국 발 금융위기, 멜라민 파동, 북핵 불안 등으로 어지러운 우리 현실에 미래를 위한 희망의 빛을 제시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강국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도 무분별하거나 재탕 삼탕 수준의 폭로나 한건주의 식 추억에서 벗어나 정쟁이 아닌 정책과 대안으로 국정감사 본연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
과거의 굴레를 넘어 국회가 국민이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도록 국민과 나라를 위해 초당적인 자세로 내실있고, 생산적인 국회 국정감사를 만들어 나가자.
2008. 10.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