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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간의 추경예산안 합의를 환영한다. 그러나, 처리가 서민 마음을 녹여주는 정기국회 첫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논평]
작성일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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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가 오늘 예결특위 소위원회를 열어 4조 5,711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를 했다.

 

  이로써 내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고유가로 인해 고통 받는 서민생활 안정 등 민생에 시급히 필요한 지원들이 가능해지게 된다.

 

  한나라당에서는 민주당의 증액 요청에 합의했다. 민주당이 제안한 내용들은 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자 했었던 것이나, 가스 및 전기요금 안정을 비롯한 물가의 시급한 안정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조금 앞당기기로 동의하였다.

 

  그동안 국내외 여러 경제적 어려움 속에 많은 국민들의 마음은 무겁게 가라앉았었다. 이번 추경 예산의 합의는 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지고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정기국회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산적한 수많은 현안들을 매번 이렇게 시일을 허비하며 정치적으로 해결하려한다면, 국회는 퇴행성 만성 질환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국회의 각 상임위는 국회의원들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구성된 만큼, 각 상임위에 배정된 현안들은 각 상임위에서 책임을 다해 전문적이고 신중하게 해결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정치의 선진화를 이루는 길이다.

 

  국내외 우리가 처한 현실이 너무 척박하다. 지금까지 국회가 보여 온 시간과 열정의 낭비를 더 이상 계속 할 수 없다. 언제나 국익을 우선하는 자세로 정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도록 합심하자.

 

 


2008.   9.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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