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좋은 일 많이 해왔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척박했던 이 땅에 환경의 나무를 심기 위해 고생도 많이 했다.
그렇다고 <환경운동연합>이 성역은 아니다.
국민 세금 받아서 개인 주머니를 챙긴 행위는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 대상이어야 한다.
조직 내부의 조사와 처리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
검찰의 수사를 대운하 반대에 대한 보복이라며 둘러대는 것은 치사하다.
수준 낮은 정치적 흉내를 내다가 시민단체의 순수성까지 송두리째 까먹게 될까 우려스럽다.
국민들은 이번 수사의 목적이 정치적 탄압이 아니라 공금횡령처벌임을 잘 알고 있다.
검찰의 수사를 비난하는 좌파세력의 태도는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을 연상케 한다.
정당한 수사행위를 ‘정치적 보복’이라고 딱지 붙이는 것을 보니 과거 그들이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지 못했던 이유가 ‘정치적 보호’때문이었구나 하는 확신이 든다.
검찰은 구악들이 부리는 현란한 말의 둔갑술에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부패척결의 자기 길을 가기 바란다.
2008. 9.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차 명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