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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자[논평]
작성일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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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기아차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 합의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 보도되었다.

 

  협력업체 2400여개는 어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시장 환경을 하도급 대금에 반영해 결정, 계약 체결 후에는 서면 계약서를 교부, 협력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업자들간 자율적으로 하도급 공정 거래 협약을 맺은 것이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나날이 치열해지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경영 노하우를 배우러 인파가 몰리는 세계적 기업인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자랑하는 성공 비결중 하나가 바로 이 협력업체와의 상생이었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은 그야말로 자동차 산업을 도약시킬 수 있는 기둥이지만, 노사간의 협조라는 다른 기둥 없다면, 반쪽의 성공밖에는 이룰 수 없는 노릇이다.
 
  위기없는 위기설이 괴담으로 퍼져나가 증시와 환율이 급변하고, 유가 곡물가에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나라 안팎의 경제가 짙은 먹구름에 덮여있는 이 상황을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노조의 대승적인 결단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이다.

 

  이와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이 결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노사관계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정신없으면 이는 협력업체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지금 어렵게 마련한 상생협력관계도 큰 장애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노조의 상생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
 
  기업, 협력업체, 노사관계가 상생이라는 교집합을 확장시켜나갈 때, 마치 빛의 삼원색이 모여 가장 환한 빛을 발하듯, 밝고 화창한 내일을 내다 볼 수가 있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2008.   9.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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