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핵시설 불능화 작업 중단선언에 이어 복구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선일정을 고려한 북한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이다.
이런 몸부림은 결국 더 많은 대가를 요구하는 ‘헐리우드 액션’일 뿐이다. 그리고 진정 핵시설을 복구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자살골’이 될 것이다.
북한이 6자회담 약속을 뒤집고, 핵 문제 해결을 원점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오랜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것이다. 국제사회는 이런 북한의 반칙행위를 용납할 만큼 너그럽지 못하다.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시계를 멈추는 愚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
2008. 9.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