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기국회 첫날부터 민주당이 방송정상화 과정에 시비를 걸어 이미 합의해놓은 정기국회 의사일정 진행을 거부했다. 또 간첩을 잡은 일을 두고 공안정국 운운하며 분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민주당의 ‘선사후공(先私後公)’ 고질병이 또 도졌다. 매사에 당파 이익부터 챙기려 달려드는 악습이 어김없이 발생한 것이다.
사상 초유 국회 장기파업의 좌판을 접고 국회에 복귀한 지 며칠이나 됐다고 또 정기국회 첫날부터 파업 핑계거리를 찾는가.
국회를 싸움판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런 막무가내식 떼쓰기 정치를 언제까지 고집할 것인가.
또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간첩활동과 국회의원의 부패혐의까지 정쟁거리로 삼아 국론분열과 사회갈등을 부채질하는 것은 ‘꼬투리잡기 전문당’ 민주당다운 행태다.
대한민국은 좌파정권에서 무너뜨린 ‘법과 원칙의 힘’을 다시 세워 미래로 전진하고 발전해야 한다.
민주당이 진정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국회를 볼모삼아 정쟁거리만을 찾아 헤매는 모습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해 가야 할 길은 막지 마라. 그것이 민주당이 국민에게서 앗아간 10년 세월 앞에 속죄하는 길이다.
2008. 9.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