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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논평]
작성일 2008-09-01
(Untitle)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상생의 지도자로 국민과 역사에 오래 기억돼야 한다는 지난 1년 전의 문건이 공개되었다.

 

  문건은 노 전 대통령의 편 가르기, 독불장군, 좌충우돌 이미지를 지적하며 퇴임 이후 이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한 가치 지향점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재임시절 국민을 피곤하게 해 놓고, 퇴임 후 농촌운동, 강연, 인터넷 대화를 한다고 노 전 대통령의 실체나 이미지가 바뀌는 것은 절대 아니다.

 

  상징조작적 행보로 국민평가나 역사까지 왜곡할 수 있다는 부적절한 자세다.

 

  ‘상생’이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물건인가?

 

  대통령 재임 시절 어떻게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에게 평가받아 왔는지로 대통령에 대한 평가나 이미지는 만들어진다.

 

  그렇게 상생의 대통령이 그리웠다면, 집권 시절 거기에 맞는 행동을 했어야 정상이다. 지금도 노 전 대통령은 존경받는 국가 원로의 모습이 아닌, 재임시절과 별 차이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역사에 남는 상생의 지도자로 기억되길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로운 전직 대통령 문화를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

 

 

 

 

2008.   9.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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