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가 어제 촛불시위 주도 혐의로 수배된 광우병대책회의 관계자들이 도피 중인 조계사를 찾아가 국회등원을 이해해달라며 용서를 빌었다.
대한민국을 향해 쇠파이프와 염산을 뿌리는 등 불폭력 행사를 주동하고 심지어 어린 초등학생을 과자 부스러기로 선동하여 대통령 욕 글을 적게 한 범법자들을 대한민국 제 1야당 대표와 지도부가 총출동해 찾아가서 용서를 빌었다는 것은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
국가경제는 두 동강이 나고 민생은 만신창이가 되어 국민들의 속은 천불이 날 지경인데 야당 대표와 지도부가 마치 성지 순례 하듯 수배되어 도피한 범법자들을 줄줄이 찾아가 용서를 빈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누가 누구에게 용서를 구하고 빌어야 하는지 순서도 모르는 정당이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제 1야당이라는데 대해 국민보기가 민망스럽다.
최소한 민주당이 제대로 된 정당이라면 지난 4개월 가까이 국회를 박차고 뛰쳐나가 시급한 민생현안을 파탄시킨 책임에 대해 국민에게 엎드려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법치도 원칙도 없이 오로지 당리당략과 정치적 술수를 부리며 쇼나 연출 하는 민주당의 반민주적 행태의 최대피해자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과 국민이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회를 파행시켜 국정을 마비시킨 것에 대한 잘못을 국가와 국민에게 솔직히 시인하고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2008. 8. 2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