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인규씨는 평생을 KBS에서 보냈다.
방송에 전문성도 있고 공정성에 대해서도 소신있는 사람이다.
KBS 내부에서도 다음 사장으로 김인규 씨를 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인규 씨가 KBS 사장응모를 포기했다.
살신성인이다.
이로써 김인규씨가 ‘이명박 대통령후보 언론특보’를 했던 것은 한 자리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음이 입증됐다. 진정한 공정방송을 만들려는 몸부림이었음이 분명해졌다.
어떤 사람은 방송사 사장도 하고 국회의원도 하며 힘 있고 코드 맞는 자리만 찾아다녔는데 그 사람과 너무나 대조된다.
이제 KBS를 코드방송으로 이용했던 사람들,
한나라당이 자기들 한 것처럼 KBS를 코드방송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은 조용해져야 한다.
KBS가 국민에게 되돌려지는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길 바란다.
2008. 8.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차 명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