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베이징에서 연일 금빛 소식이 들려왔다.
첫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유도에 최민호 선수, 한국 수영의 쾌거 박태환 선수와 세계최강임을 여실히 보여준 한국 여자 양궁 단체팀이 그 주인공이다. 사격 진종오, 역도 윤진희 선수 등도 은메달의 기쁨을 전해왔다.
이들 모두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적셨다.
뜨거운 눈물이 동반돼 국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적셨다.
세계 최강 러시아와 맞서 끝까지 명승부를 펼쳐준 여자 핸드볼팀도 뜨거운 눈물이 있던 멋진 경기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마음 졸이며 응원을 했다.
승전보를 울릴 때 우리 국민은 하나 되는 일체감을 맛보며, 희열과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
정치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해야 한다.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는 것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첫 열쇠이다.
계층, 이념으로 분열하지 말아야 한다.
정치공세나 당리당략을 위하기보다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양보해야 한다.
오늘 민주당도 국회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원구성에 임하기로 합의했다.
이제는 모든 사회의 갈등을 국회에서 녹여내야 할 때이다.
이번 여야 합의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일에 합심하는 길이 될 것이라 믿는다.
2008. 8.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