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MBC는 광우병 선동도 모자라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전?의경 부모들의 인터뷰를 왜곡 편집해서 내보내 말썽이 일고 있다.
당초 지난 7월 4일 했던 전경 어머니 인터뷰를 29일에 방영해 원래 취지와 정반대로 갖다 붙여 국민들을 교묘히 속였다.
전경은 정권의 허수아비라는 시위대의 주장에 대해 ‘군복무를 하러 갔지 정권 허수아비 하러 간 것은 아니잖아’라는 전경 어머니의 인터뷰를 촛불시위를 반대해 부대복귀를 거부한 의경사건의 말미에 갖다 붙여 마치 탈영한 의경을 두둔한 것처럼 교묘히 왜곡했다.
사회의 안녕과 공공의 질서를 지켜야 할 MBC가 불폭력 시위대들의 입장을 대변해 프로그램을 허위로 조작한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스스로 공영방송국이길 포기하고 시위 방송국으로 전락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 동안 MBC는 PD수첩의 의도적인 오역과 허위 방송으로 국민과 사회를 온통 공포와 혼란에 몰아넣은데 대한 책임은 커녕 언론중재위·방송통신위원회·검찰·법원의 정정보도 명령과 왜곡·허위보도 지적을 모조리 무시하거나 부인해 왔다.
공영방송이라는 옷을 입고 제멋대로 보도를 하는 MBC는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고 국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법원과 언론중재위의 명령과 판결을 받아들여야 한다.
취재윤리의 ABC도 지키지 않는 MBC의 일탈 행위에 대해 국민들은 더 이상 순수한 눈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이 모든 원인은 누구의 탓도 아니고 바로 MBC 당사자이고 자성하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하며 책임방송, 공영방송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잘못된 보도를 당당하게 책임지는 게 언론의 정도이고 국민의 사랑을 잃지 않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MBC는 명심해야 한다.
2008. 8.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