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오늘 돌연 국무위원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
원구성이 늦어지기 때문에 해당 상임위 인사청문 절차를 거칠 수 없어 인사청문특위라도 꾸리자는 한나라당의 제안마저 민주당은 계속 반대하며 상임위 청문절차를 주장해왔다.
그러다가 청문회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갑자기 인사청문특위를 제안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원구성을 해서 청문회를 하겠다고 하다가, 원구성 협상은 회피하고 이제는 청문특위를 주장하면서 원구성을 미루면, 도대체 국회 정상화는 언제쯤 할 것인가?
국회 원구성도 인사청문 절차도 거부하겠다는 태도다.
오늘 민주당의 태도는 결국 지난번의 전면 개각 주장도 국정공백의 장기화를 꾀한 무책임한 정치공세였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격이다.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
2008. 7.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