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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더 이상 새 빨간 거짓말로 사건을 은폐하려 들지 말고 민족의 이름을 걸고 진실을 밝히고 현장조사에 응해야 한다[논평1]
작성일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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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에 대한 기존의 북한 군당국의 주장을 뒤집는 증언과 사진이 또 나와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경북대생인 한 대학생이 피격 현장 근처에서 찍은 사진 3장을 공개와 함께 한 증언을 들어보면 5시13분경 두번째 사진을, 5시16분께 세번째 사진을 촬영했는데 촬영한 직후 총성 두 발이 10초 간격으로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현장 증언과 사진이 잇따르면서 오전 4시55분쯤 박씨가 초병에게 총격을 받았다는 북한측의 주장이 백일하에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난 것이다.

 

  총격 직전에 촬영됐다는 세 번째 사진을 살펴보면 해수욕장 일대가 이미 환하게 밝은 것으로 나타나 있어 촬영시각이 실제와 일치한다면 북한군 초병이 육안으로 박씨의 신분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었다.

 

  결국은 북한이 단순히 해변에 산책 나온 힘없는 여성 관광객을 고의로 정조준 사격을 가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관광객 피격 사건은 단순히 관광객을 향해 정조준 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한국민에 대해 정조준 한 것이다.

 

  북한의 무자비한 관광객 테러사건에 대해 세계 모든 국가들은 우려와 함께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에 자고나면 도발만을 꾀하고 있는 북한 지도부와 군에게 처방을 내린다면 몽둥이가 가장 큰 명약이다.

 

  지난 10년간 햇볕과 포용으로 한국민의 피 같은 혈세로 북한에게 아무 조건 없이 퍼주었던 은혜에 대해 도발로 갚으려는 것은 배은망덕한 행위이다.

 

  북한의 거짓말이 백일하에 드러나기 이전에 북한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한국민과 유가족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금강산 11일 새벽, 21분간의 차이에 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2008.   7.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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