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교묘한 언론플레이로 대한민국과 한국민을 우롱하고 있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독도영유권 명기를 주장하는 일본 문부성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가 공표된 바로 다음날 기다렸다는 듯이 요미우리와 NHK가 뇌관을 터뜨렸다.
요미우리는 허위보도로 독도괴담을 유포해 한국 정부를 위기로 몰아넣었고, 일본 정부가 해설서 적용시기도 2012년이 아니라 내년에 바로 시행을 독려하겠다는 방침을 보도한 NHK 보도는 일본 정부의 속내를 보여주었다.
정작 당사자인 일본 정부는 대변인 역할을 하는 외무성 보도관을 통해 두 언론사의 보도내용을 공식적으로 부인 하고 있다.
그러나 요미우리의 한 기자는 국내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기사의 내용도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언론은 때리고 정부는 부인하는 식의 치고 빠지기의 교묘한 세트 플레이가 아닐 수 없다.
10년 전부터 보이지 않는 손인 일본 정부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되고 준비되어 온 독도침략 계획이 시작이 아니라 완성되어가는 것이라는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다.
일본정부와 언론은 더 이상 눈 뜬 사람 코 베가기 식의 음모와 술수를 부리지 말고 진실이 무엇인지 정정당당하게 밝히길 바란다.
일본이 계속해서 독도 괴담을 유포하여 우리를 교란하고 우롱하려 든다면 대마도 괴담이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8. 7.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