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올겨울에는 한집에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가스비가 더 들어가게
된다.
이 돈이 없어서 차가운 구들장에서 덜덜 떨게 될 독거노인, 실직가정 등을 생각하면 한숨이 그치질 않는다.
모든 물가가 경쟁하듯 치솟고 있는데 공공요금이라도 자제해야 한다.
정부는 외부환경 탓만 할 것이 아니라 무슨 수라도 써서 서민고통을 덜어드려야 한다.
부득이 올려야 한다면 최소 사용자에 대해서는 감면해주어야 한다.
기습하듯 올리지 말고 국민들께 미리 양해를 구해야한다.
무엇보다 공직자부터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공직자의 솔선수범 없이 어찌 국민들의 고통분담을 요구할 수 있겠는가.
물론 정치인도 예외가 아니다.
2008. 7. 18
한나라당 대변인 차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