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북한의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 해설서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이들의 도발을 꾸짖기는커녕 오히려 대한민국 정부를 탓하고 있다.
북한의 금강산 관광객 사살 사건 직후 북한의 비이성적인 도발에 대해 사과를 요청하기는커녕 오히려 정부 책임에만 무게를 두다가 여론이 그게 아닌 것 같으니까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등 대한민국 제 1야당으로서의 신뢰를 스스로 깨뜨렸다.
심지어 일본이 중학교 사회과학용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명기하는 등 우리나라의 영토를 명백히 침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는커녕 한·일 정상회담에서 오갔다는 사실과 다른 대화 내용을 공개한 일부 일본 언론에 편승해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 下野를 운운하는 것은 더 이상 대한민국 정당이기를 포기한 비상식적인 행동이다.
북한의 야만적 행위와 일본의 침략 행위에 대해 주변국들조차도 이들의 행위에 대해 우려와 비난하고 있는 판에 대한민국의 제 1야당이라는 민주당이 일본과 한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두 달여간 이어진 촛불 시위 때도 국회에서 지혜를 모아 국난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기는커녕 국회를 박차고 장외로 뛰쳐나가 촛불을 들고 시위대를 선동하며 국가 위기를 초래했던 장본인이다.
국가가 풍전등화와 같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는데도 불구하고 당리당략에 따른 정치적 술수를 부리며 시위대 편도 들고 북한편도 들고 심지어 일본 언론 편들기마저도 주저하지 않는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행위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무시해도 한참을 무시한 행위이다.
대한민국 제 1야당이며 책임 야당인 민주당은 더 이상 국론 분열을 획책하지 말고 위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구해나갈 방안을 만들어갈 책임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정치권도 이제 여야를 초월해 우리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이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국가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2008. 7. 16
한나라당 부대변인 김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