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쇠고기 괴담이 끝나니까 이제는 원혜영 괴담이 시작되는 듯 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토를 외국에 넘길 수 있다는 발상을 어떻게 감히 할 수가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여야, 진보와 보수를 떠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그런데 어찌해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아무 비판도 의식도 없이,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도발적인 일본 당국과 일본 언론의 술책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그대로 옮길 수가 있는가?
이런 것 이야말로 일본이 원하고 바라던 바임을 왜 알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야말로 일본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역할 밖에 되지 않는다.
여야를 막론하고 일본의 독도 도발을 무력화하는데 합심해야 할 이때에 개탄스러운 일이다.
독도 문제와 같은 국가적 문제를 정치공세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민주당은 국론 분열을 꾀하지 말고,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자세를 가져주기를 바란다.
2008. 7. 15
한나라당 대변인 조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