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일본정부가 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에 대한 방침을 발표한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역사적으로도 그러하고, 현재 한국의 주권이 실효적으로도 미치는 엄연한 우리의 땅이다.
그 어떤 논란이나 시비의 대상이 절대 아니다.
잊을 만하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영유권 문제를 들고 나와 독도를 분쟁 지역화 하는데, 이를 좌시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를 배려해 직접적인 표현을 자제할 것이란 설명이 있다는 데, 그럴 필요 없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일이다.
일본 정부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과거를 선택하려 해선 안 된다. 한일 정상이 약속한 한일 신시대 개척을 역사왜곡으로 시작하려 해선 절대 안 될 것이다.
진정한 선린우호 관계는 신뢰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일본의 진정성을 믿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은 일본의 진실된 자세에 달려있다.
일본은 경제력으로만 선진국이 아니라 인류의 평화와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데 있어서도 그 위상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야 한다.
‘가깝고도 먼 나라’ 란 인식을 불식시키는 현명한 선택을 촉구한다.
2008. 7.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