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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전당 상아탑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시위대들의 불법폭력 시위로 무너져서는 안 된다[논평]
작성일 200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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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강연회에 초청받은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등 5개 학생단체 소속의 일부 학생들의 반발로 강연을 못하게 되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촛불과 피켓을 들고 강연장 출입구를 가로막아 강연을 못하게 하는 것은 마치 최근 정육점 앞에서 수입산 쇠고기 판매를 방해하는 불법 행동과 다를 바가 없다.

 

  국민들이 건강을 지키려고 켜놓은 촛불이 시위대들의 정치투쟁으로 영세 상인들의 생계는 가로막혔고 지성의 전당인 상아탑은 무너지고 있다.

 

  이번 강의는 서울대 총학생회에서 정한 5대 의제에 대해 각 당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내 여론을 환기시키려고 강연회를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시위대들은 지난번에는 진보신당과 창조한국당 대표가 강연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 한나라당 의원의 강의를 못하게 한 것은 의도적인 행동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서울대 총학생회에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다가 갑자기 오늘 강연회를 물리적으로 무산시킨 것은 저급한 언론 플레이라고 시위대들을 향해 강하게 비난했다.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하물며 다수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물리력을 동원하여 위협적으로 강연을 원천 봉쇄시킨 것은 극단적인 시위독재다.

 

  이렇게 시위대들의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불?폭력 행위가 더 이상 우리 사회에 발을 붙여서는 안 된다.

 

  어떤 이유에서라도 지성의 전당인 학교마저 불?폭력 시위에 흔들리게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2008.   7.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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