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고유가 고물가 등 국내의 어려운 경제현실은 물론이고 세계경제의 침체 상황에서 어제 민주노총이 쇠고기 문제로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의 명분과 조건에도 전혀 맞지 않는, 꺼져가는 촛불을 살리기 위한 정치투쟁이자, 민생파업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찬물을 끼얹고, 일터의 문을 닫고 공멸로 가겠다는 것이다.
모두 함께 각자의 역할에 매진해도 부족한 상황인데 이렇게 내 밥그릇만 챙기려다가는 아예 그 밥그릇마저 깨지게 된다.
이렇게 경제 일선에서의 파업은 곧바로 서민의 고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럴수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 자칭 서민정당이라는 민주당이 국회파업을 지속해서는 서민을 살리는 일이 요원해질 뿐이다.
이제 눈앞의 촛불의 눈치는 그만보고 눈앞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삶을 직시해야 한다.
민주노총의 민생파업도 민주당의 국회파업도 당장 중단되어야 할 명백한 민생과 나라의 미래의 발목을 잡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평범한 서민들에겐 파업은 곧 일터상실이란 현실로 파업은 생각조차 못하는 서민을 위해서라도 민주노총은 당장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
민주당도 진정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면, 서민과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자세로 당장 국회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국회의장도 선출하고 경제 현장의 파업을 달랠 상임위도 구성해 고통 받는 서민을 살려야 할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08. 7.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