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상국가가 국제사회에서 국제적 협약을 준수하는 것은 기본적인 신뢰감유지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그 동안 정부가 쇠고기 추가협상을 거의 재협상 수준으로 이끌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많은 의문점들을 해소한 이 상황에서 아직도 쇠고기 관련 인터넷 괴담을 믿고 무분별한 반정부투쟁에 동조할 국민이 얼마나 되겠는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이제 정부의 합리적 대책을 믿고 정치권이 제도권 내에서 조속히 국회정상화를 통한 민생경제회복에 전념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고유가 등의 민생고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는 이 난국에서 야권이 감정적으로 과장된 쇠고기논리로 정상적인 통상국가의 이미지를 국내정치의 발목에 묶어두는 것은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민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드
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제 야권은 길거리의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극단적인 시위대와 결별하고 대의민주주의 정치를 실천하는 국회로 돌아와 모든 문제를 정책적 차원에서 논의하고 진정한 민생대책 마련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2008. 6. 25
한나라당 부대변인 박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