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쇠고기 추가협상도 끝났으나 민주당의 쇠고기 정국을 연장하려는 태도는 끝이 나지 않고 있다.
협상 결과에 대해 진실을 파악할 생각은 않고 조건반사적으로 이런저런 구실과 핑계로 반대만 외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철저한 검역과정으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나 불안한 부위가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될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이 지금도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태도는 순수하게 국민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 변색된 촛불의 눈치를 보며 자신들의 목적이 정치투쟁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언제까지 이렇게 자신들의 의무를 저버리고 국회 밖을 돌면서 국민과 나라를 불안하게 할 것인가?
지금은 쇠고기에 매달려 민생을 외면할 때가 아니라 국회가 제자리를 찾아 어려운 민생과 국익을 위해 힘을 모을 때이다.
진정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국회에서 밤을 새워서라도 논의하고 대책을 세우면 된다.
민주당이 진정 민생과 국익을 위한다면, 당장 조건 없이 국회에 들어오는 선택만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위공무사(爲公無私), 민주당이 새겨야 할 덕목이다.
2008. 6.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