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이 우려하던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게 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미국 정부와의 추가협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자율규제와 미국 정부의 품질 보증 방식으로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출입하고, 30개월 미만 소의 광우병위험물질들도 그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업계의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출입 금지 자율 규제, 미국 정부의 보증방식을 통한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출 검역, 한국 정부의 확인이라는 엄격한 수입 절차가 철저하게 진행될 것이다.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가 수입 될 경우에도 미국에 반송할 수도 있게 되었다.
정부의 국민 건강과 안전, 검역주권 등을 위해 국제적 신인도 하락마저 감수하고 추진해온 노력도 인정해야 한다.
촛불민심도 추가협상을 통해 재협상과 동일한 결과를 가져온 성과를 진정으로 평가해야 한다.
쇠고기에 대한 우려를 제거한 촛불은 이제 쇠고기 유통을 감시하는 민생의 촛불이 되어야 한다.
어둡고 길었던 쇠고기 논란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이제 민생과 경제를 살려 국민을 편하게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오늘로 쇠고기 정국에 마침표를 찍고, 현 난국을 타개하고 나라의 미래와 국익을 위한 새롭고 힘찬 출발을 모두 다 함께 해 나가자.
2008. 6.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