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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가의 장래와 민생 안정을 위해 즉시 장외투쟁 복장을 벗고 국민의 공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국회에 등원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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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법에 명시된 규정에 따라 18대 임기 시작 7일째인 6월 5일에 첫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까지 선출해 민생을 수렴할 수 있는 의정활동 준비가 모두 끝나 있어야 정상이다.

 

  정작 국회에서 서민들의 민생 현안 처리에 앞장서야 할 제1야당 민주당은 촛불 민심에 기대어 국회를 내팽개치고 장외에서 배회하고 있어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

 

  민주당의 등원 거부로 20일이 지나도록 열지 못하고 있는 국회의사당 뒤로는 쌓여만 가는 민생법안의 무거운 그림자만 수북이 쌓인 채 서민의 주름만 깊어간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40여 일 간 이어져온 촛불 민심을 수렴해 30개월 이상 소고기 발견즉시 검역하지 않고 반송하겠다며 식탁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국민에게 사과하고 반성의 뜻을 거듭 밝히며 새로운 출발을 국민에게 다짐한 만큼 민주당은 더 이상 국회 등원 거부에 대한 명분이 없어졌다.

 

  정부가 지난 8일 고유가와 고물가 저성장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마련된 조세특례제한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지방세법 등 긴급 민생대책을 내놓았지만 문 닫힌 국회 앞에 그냥 쌓여만 가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틈만 나면 인적쇄신을 하라고 목청을 높였으나 국회가 열려 있지 않으면 인사청문회 절차를 밟을 수 없어 내각의 인적쇄신도 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회견에 대해 민주당은 진정성 없는 정치적 수사라고 비난만 하는데 국가 혼란이 얼마나 더 계속되기를 바라는가.

 

  민주당은 진정으로 국가의 장래와 민생 안정을 생각한다면 장외투쟁 복장을 벗어 던지고 국민의 공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국회에 등원해야만 한다.


 

200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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