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노총은 국민의 감정에 반하는 명분 없는 총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멈춰선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08-06-17
(Untitle)

  민노총이 대다수 조합원의 정서를 무시하고 정치파업 투표를 강행하고 있어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의 경제난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어제 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 중간집계 결과 찬성률이 50%대로 낮았고 현대자동차노조도 21년 만에 첫 부결 됐으며 쌍용차 등 16개 사업장에서도 부결됐다.

 

  이 찬반투표의 결과는 노조원들이 정치파업에 얼마나 반대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대운하반대, 공기업 민영화 반대 등 정치적 사안을 내건 이번 총파업은 근로조건과는 무관한 사안을 내세워 쟁의행위조차 될 수 없는 불법 집단행동에 불과하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국민 전체가 고통을 당하는 등 총체적 난국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민노총의 파업 프로그램은 화물연대나 건설노조의 생계형 파업과는 성격이 다른 정치파업운동으로 변질되어 국가경제를 더욱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민노총은 차례로 파업을 강행하기 보다는 노동자들이 순번을 정해 생산 현장을 가동시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동참해야 한다.

 

  특히 눈이 올 때까지 파업을 벌이겠다고 일갈한 것은 국가경제를 더욱 위기로 몰아가는 일로 대국민 협박용 카드에 불과하다.
 
  결국 이번 정치파업의 대가는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고통만 줄 뿐 아무런 실익이 없다.

 

  민노총은 조합원도 외면할 만큼 명분도 순수성도 상실한 총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멈춰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이다.

 

 

2008.   6.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