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회 전체가 파업의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노조가 파업 반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특히 민주노총 산하 현대차 노조가 출범 이후 쟁의행위와 관련한 투표에서 사실상 부결된 일은 21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민생과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가 함께 하는 선택을 한 것은 책임있고 용기있는 자세다.
연쇄도미노 파업에 골몰하고 있는 민주노총도 현 위기상황에 대한 냉철한 인식으로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조금씩 양보하면서 상생의 길을 찾아 국가적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칫 작은 이익을 얻으려다 나라마저 결단나게 하는 小貪大失의 愚를 범하는 일을 해선 절대로 안된다.
지금 전국에는 노조조차 결성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4백만을 넘는다. 20% 가까운 이들이 도산의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물류대란과 건설현장의 마비상태로 민생과 경제위기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2008. 6.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