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재 국제유가의 급상승과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물류대란과 산업현장의 파업 분위기로 민생과 국가경제의 시련이란 엄중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총체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국회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불법적인 국회파업만 고수하고 있다.
헌법에서는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라고 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 임기가 시작된 18대 국회에 대해 국회법은 6월5일에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6월7일까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이 이렇게 헌정질서를 외면하면서까지 국회를 공전시키는 것은 국회의원의 기본을 거부하는 불법 행위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국회부터 솔선수범해 난국타개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나라와 국익이 우선이지 끝없이 정파적 이해관계만 고집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본분과 공당의 역할을 망각한 처사다.
이미 국민들도 민주당은 국회로 돌아가라 하고 있다.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본을 지키는데서 자신들의 당내 국회등원에 대한 이견의 해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장 국회의 문을 열어 국회기능을 회복하고, 국익에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해야 한다.
2008. 6.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