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에 이어 오늘부터 건설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하여 국가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건설 원자재 등 물류운송이 안 되던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건설현장까지 마비될 것이란 예상마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 차질액은 2조원 가까이 이르고 있으며, 민노총마저 연쇄 총파업 선언까지 하고 나선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야 할 원내 제1야당인 민주당의 국회파업 또한 국민의 걱정을 넘어 국가적 위험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어려운 민생과 산업현장의 현실에 대해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다.
촛불을 든 시민들마저도 민주당이 국회로 돌아갈 것을 외치고 있다.
국가가 어려울수록 국민의 시름이 깊어질수록 국회는 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
민주당은 더 이상 국회를 무용지물로 만들지 말고, 당장 조건 없이 국회로 들어와 국회를 살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2008. 6.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