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손학규 대표가 국회 등원을 시사하고 나섰다.
촛불을 든 국민들조차 국회로 돌아가라고 외치고 있다. 국민의 요구가 이러할진대, 진정 공당의 대표라면 책임 있는 자세를 갖고, 당내 강경한 소속 의원들을 설득시켜서라도 국회에 들어와야 한다.
현재 고유가 물류대란 등으로 국민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고 국가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통분담으로 난국을 타개해도 부족한 현실을 앞에 두고 원내 제1야당으로서 이렇게 국회를 버리는 무책임한 자세를 보인다는 것은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다.
말로는 등원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정국상황을 살피는 것도 옳지 못한 일이다.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회에서 주어진 일과 할 일을 찾아 역할을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자세다.
당장 조건 없이 국회에 등원해 본분을 되찾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하는데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08. 6.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