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 등 집회가 점점 불법 폭력 극렬한 모습을 띠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평화적 집회와 국민의 쇠고기 불안에 대한 여론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과격세력에 의한 쇠파이프 등장, 전경 버스 파손 등 평화집회와 정반대의 모습은 쇠고기 촛불집회의 순수한 의미를 왜곡 변질시키는 것이다.
이들은 현 상황을 6월 민주항쟁에 비유하며 6월을 온통 이명박 정권 반대투쟁에 올인하려 한다는 소리까지 들리고 있다.
이번 촛불집회 목적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쇠고기를 먹게 하는 것이고, 그 근본적 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어 가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대통령 탄핵, 정권 퇴진 등 본질에서 벗어난 과격하고 선동적인 구호와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일이다.
가뜩이나 고유가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현실마저 불안한데 촛불집회가 이렇게 변질된다면 순수한 민의가 왜곡될 가능성만 높아질 것이다.
쇠고기에 대한 순수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더 이상 일부 과격 세력의 촛불이 왜곡 변질시키는 일이 있게 해선 안 된다.
정부는 평화적인 집회는 법과 제도의 질서 안에서 철저히 보호하되, 불법 과격 폭력 집회는 더 이상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
2008. 6.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