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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의 전화통화에 대해[논 평]
작성일 20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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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한미정상의 전화통화에서 부시 대통령은 ‘한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 ‘한국에 들어가서는 안 될 물건이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출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하겠다’ 고 했다.

 

  외교적으로 재협상의 어려운 측면을 감안해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이례적으로 한미 정상이 직접 나서서 우리 국민의 마지막 우려와 불안을 해소시키는데 합의한 것이다.

 

  정부가 국민과의 신뢰회복을 위해 국제신인도 하락까지 감수하며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중에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약속을 받음으로써 쇠고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단초가 열렸다.

 

  이번 쇠고기 정국은 만에 하나라도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올라오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조만간 미국의 구체적인 조치가 나오면 재협상 주장의 핵심인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한국에 절대 수입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쇠고기 논란의 마지막 문제까지 말끔히 해소가 될 것이다.

 

  이제 쇠고기 논란은 막을 내려야 한다. 더 이상 촛불이 타오를 이유는 사라져 버렸다. 야당의 그 어떤 장외투쟁의 근거도 명분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특히 야당에서 끝까지 길거리 정치나 극한투쟁을 고집한다면, 이는 순수하게 국민의 건강과 식탁안전을 위해 국회를 버리고 나간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자인하는 셈이다.

 

  이제 쇠고기 촛불과 장외투쟁이 아닌 ‘민생, 나라의 미래, 국익’을 위해 불을 밝히고 세계와 경쟁하는 성숙된 모습이 있어야 한다.

 

 

 

2008.   6.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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