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18대 국회의 시작을 알리는 날인 어제 국회는 출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치욕을 기록하고 말았다.
야당이 쇠고기 문제를 구실로 국회개원조차 거부하며 자신들의 발목마저 붙잡는 愚를 범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을 절대 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쇠고기 문제가 해결 조짐을 보이자 야당이 이제는 다른 핑계를 대며 등원을 거부하는 것은 국회를 볼모로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겠다는 이기적 태도일 뿐이다.
고유가 고물가 등으로 서민이 고통 받는 현실 등 국회에 할 일이 태산이다. 국회의원이 국회를 외면하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다.
한나라당은 금명간 정부와 함께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당장 시행하기 위해서는 시급히 국회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가적으로 이 중요한 시기에 장외 투쟁으로 일관해 국회가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도록 식물국회화 해선 안 된다.
야당이 진정 서민을 위하고 민생을 위한 정당이라면 말로만 서민 민생을 외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당장 조건 없이 국회로 들어와 민생현안을 놓고 씨름해야 할 것이다.
2008. 6.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