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과 야권의 무기한 등원거부를 밝힘에 따라 사실상 18대 국회의 정상적인 개원이 무산됐다.
개원과 원구성을 거부하는 민주당과 야권은 국회의원의 권리와 의무를 포기 한 것으로 이들을 믿고 뽑아준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국민에 대한 배임 행위이다.
정부는 민의를 수렴해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미국과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고 한나라당도 야권이 요구한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야권이 시위장을 맴도는 것은 대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이다.
민의의 전당을 거리의회 촛불의회로 변질 시키고 있는 민주당과 야권의 후진적 구태정치로 국익은 무너지고 민생 파탄은 가속화 되고 있다.
국회는 민주당과 야권의 당리당략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하는 고무줄 국회가 아니라 법에 정해진 대로 정상적으로 열리고 민의를 대변하는 국민의 광장이다.
민주당과 야권은 촛불 민심을 당리당략으로 이용하려는 얕은 술수를 부리지 말고 진정 국민을 위한 책임 야당을 자임한다면 촛불을 끄고 국회 불을 밝혀야 한다.
장외집회를 접고 국회로 들어와 진정으로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면서 의견 공동체를 구축하며 진실에 접근할 때만이 무너진 국익을 바로 세우고 파탄 난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
이제 여야는 머리를 맞대고 흐트러진 국가의 혼란을 진정시키고 국론화합을 모색하는 지혜를 모아야만 한다.
이는 바로 국민의 명령이요 지상과제라는 것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2008. 6.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