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합민주당의 손학규 대표가 쇠고기 수입관련 장관고시를 계엄선포에 비유하는 방식으로 부적절한 공인의 언어를 남용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이다.
같은 맥락에서, 이회창 선진당 총재는 국민들의 감정적인 측면을 부추기는 ‘내각총사퇴’라는 극한 용어로 국민들의 건전한 판단을 가리는 감정정치를 하고 있는 모습도 너무나 안타깝다.
정부 여당의 잘못을 합리적인 정쟁과 정책으로 견제하는 야당의 역할을 넘어선 이러한 선전 선동식 장외투쟁 선동정치는 건전한 민주주의 발전과는 거리가 먼 오히려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 그들만의 자충수가 될 것이다.
정부의 결정에 대한 정책적 고뇌와 합리적 정책결정은 국회 내에서 토론과 대안제시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장외에서 일부 선전 선동 세력의 구호를 확대재생산하는 구태에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공당대표로서의 적절한 처신을 주문한다.
2008. 6.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