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KBS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에서 2007 경영평가 보고서를 의결하면서 정연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들이 만성적인 적자와 인사제도 개혁에 실패했다며 공식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정부에서 추천한 이사들이 주축을 이룬 KBS 이사회에서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는 것은 사실상 정 사장의 책임을 묻는 것과 다름없다.
정 사장은 총체적 경영실패에도 불구하고 KBS 노보에 따르면 정 사장이 최근 계약 대상자와 만난 후 일방적으로 제작비 인상 지침을 내려 물의를 빚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의 한 주말드라마 연장 프로그램 제작비가 정 사장이 외주제작 업체와의 미팅 후 당초보다 껑충 뛰어오르는 등 국민의 혈세를 자기 돈처럼 떡 주무르듯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정 사장은 취임 5년간 KBS를 1,500여억원의 적자로 만든 이유가 바로 이런 방만 경영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온통 적자투성이에 방만 경영, 대선보도 편파방송 등 국민의 방송 KBS를 부도방송국으로 추락시킨 정연주씨의 아날로그식 경영 방식으로는 우주시대를 열어갈 국민의 방송 운영자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정연주 사장은 총체적 경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체 없이 KBS 사장자리에서 사퇴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다.
더 이상 몽니를 부려가며 자리에 연연하는 것은 추태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08. 5.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