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8분간 진행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국정초기의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며 국민에게 이번 쇠고기 파동에 대해 솔직히 시인하고 고개 숙였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쇠고기 파동에 대해 사과를 했고, 청문회와 쇠고기 수입 협상 추가협의 검역주권 명문화 등 국민 건강을 위해 2중 3중으로 안전장치 마련과 야당의 요구도 모두 수용했다.
국민과의 소통에 노력했고 야당의 요구에도 최선을 다한 通民通野의 자세로 평가 할 수 있다.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고 노무현 정권 최고의 작품으로 극찬한 한미 FTA를 대선과 총선패배 책임을 희석시키기 위해 정략적으로 반대하려는 민주당의 얄팍한 술수는 더 이상 명분이 없다.
민생경제가 파탄 나고 휘발유가 1리터에 2,000원으로 오르는 등 대내외 악재가 겹쳐 대한민국 경제가 빨간불이 켜져 있는데도 민주당은 쇠고기 재협상만 주장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를 한 발자국도 못나가게 하겠다는 것에 불과 하다.
쇠고기 문제가 진정 국면에 이르니까 이제는 미국의회의 상황을 엮어 FTA 비준을 하겠다는 민주당의 이중적이고 가식적 행위는 국민을 농락하는 것이다.
17대 국회의 제1정당으로서 민주당은 당리당략 차원에서 쇠고기 문제를 확대포장하며 한미 FTA의 내용과 본질을 가리려는 대국민 사기극 대정부 협박을 거두어야 한다.
민주당은 실종된 정치와 파탄 난 국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을 볼모로 잡고 있는 쇠고기 덫을 거두고 국익과 국민을 위해 한미 FTA 비준안 통과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촉구 한다.
2008. 5.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