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 불안을 내세운 민주당의 정치공세가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이미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청문회도 정치공세로 공전되었고, 오늘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앞서 쇠고기 재협상을 한미FTA와 연계시키려는 극단적인 정치공세까지 벌이고 있는 것이다.
정치논리에만 매몰되어 국익보다 당리당략을 쫓아 경제현실과 시대적 흐름을 외면한다면 이는 책임있는 공당의 모습이 절대 아니다.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내 많은 인사들도 FTA에 찬성을 해왔었지만, 무슨 일인지 숨만 죽이거나 입장을 변경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국민 불안은 진정되어 가는데 야당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구실삼아 정치공세를 끊임없이 펼치는 이유 역시 의원 개개인의 사익 때문인 사실이 개탄스럽다.
일부 의원의 지역구의 반대여론,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명성 경쟁 등 오로지 민주당내 집안사정과 의원 개인의 이익이 국익과 대한민국 미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야당에서 청문회 후에 준비하고 있는 장관 해임건의안, 재협상 촉구결의안 등은 이번 청문회가 본격적인 정치공세를 위한 요식행위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국회 청문회는 정부가 보인 일부 문제점은 개선하고, 국민건강문제, 피해농가 대책 마련 등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확실하게 해법을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고, 정도다.
국익을 위한 한미FTA 처리를 앞두고, 이번 야당 주도의 청문회는 최악의 정치공세용 청문회로 기록되면서, 17대국회는 국력을 낭비한 오명과 함께 역사의 준엄한 평가가 있을 것이다.
2008. 5.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