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불기 2552년 석가탄신일이다.
불교는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전통으로, 한국인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오고 있다.
석가가 열반에 오른 지 2600년이 지난 지금도 그 가르침은 여전히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최근 유난히 심한 사회 불안과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서 부처님오신 날의 의미를 마음에 더욱 깊이 새겨야 한다.
대립과 갈등, 시기와 질투, 불신과 반목은 모두 지워버리고, 진리와 희망을 마음의 등불로 삼아 우리 모두 참되고 진실된 삶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꿈과 희망을 나눠야 한다.
한나라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모든 중생을 공경하고 공양하는 마음으로 국민을 섬길 것이다.
자신을 희생해 불을 밝히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연등처럼 번뇌와 무지로 가득 찬 세상을 희망과 지혜의 등으로 환하게 비추게 할 것이다.
아픈 사람, 나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힘들고 지친 사람 모두를 아우르고 부처님의 마음처럼 따뜻한 말과 부드러운 미소로 더불어 더 행복해지고 향기로워지는 나라를 만들겠다.
자타불이(自他不二)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정신으로 한국 사회를 바른 길로 가게 만드는 뜻과 지혜를 모으겠다.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
2008. 5.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