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한국 문학계의 거목, 박경리 선생님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타계하셨다.
故 박경리 선생님의 삶과 문학은 우리 민족에게 큰 보물이다. 일제시대와 6.25 전쟁이라는 한국사회의 기나긴 격동기를 숭고한 언어로 엮어 우리 민족의 수많은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셨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고인의 훌륭한 작품에서 전해지는 아름답고 소중한 뜻으로부터 따뜻한 교훈을 얻고 있다.
든든한 정신적 지주였던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었던 故 박경리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한다.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박경리 선생님의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신 정신은 우리 가슴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2008. 5.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