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제86회 어린이날이다.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의 충격 속에 우리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대책을 세워도 부족한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는다.
최근 어린이 유괴, 성폭력, 학교 및 가정 폭력 등 어린이의 행복을 해치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현실이 암울하다.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인 어린이를 통해 담아내려고 했던 꿈, 희망, 사랑, 미래 등이 너무도 무색해져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고 의무이다.
한나라당은 야당 시절부터 아동보호법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어린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당 민생특위 119기동센터에서도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중이며, ‘우리 아이 지키기 본부’를 발족해 어린이 보호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어린이들이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바로 선진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모습이다.
한나라당은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를 ‘어린이 지키기 원년’으로 선포한다.
언제 어디에서든 단 한명의 어린이도 사회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 고통의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08. 5.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