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한일 양국은 정상회담에서 과거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관계를 넘어서 미래와 경제를 선택했다.
과거를 직시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한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셔틀외교의 복원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체육 관광 등 민간 분야까지 아우르는 전면적인 한일교류가 증진되어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정상 간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며 실무회담을 하기 위한 셔틀외교 복원시켜 양국은 거리만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국익이 첨예하게 맞서는 국제사회 질서에서 양국 정상 간의 신뢰회복을 통해 수시로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은 외교적 큰 성과라 평가할만하다.
젊은 세대의 교류를 확대한 것도 한일 정상이 미래를 내다본 적극적인 조치로 보인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양국 간 재계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한일 비즈니스 서미트 라운드테이블’ 이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증가 일로에 있는 대일 무역적자 규모도 양국 간 기술이전과 투자 촉진 등의 구체적인 노력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나라당은 오늘 한일정상 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수반되도록 정부와 함께 각별한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
2008.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