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일본 순방으로 본격적인 실용주의 정상외교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지난 10년 좌파정권에 의해 균열이 생긴 갈등을 치유하고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그 의의가 있다.
현재 한?미간에는 주한 미2사단 평택 이전 비용 분담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재파병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상호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지난 좌파정권에 의해 냉전관계로 돌아선 한?미 관계를 동맹관계로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전제로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다.
대일관계에 있어서도 과거사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과거에만 집착하여 대일관계를 악화시켜 나갈 것이 아니라 시대와 세계를 뛰어넘어 함께 협력해나가는 실용적인 대일외교를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한?미와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철저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지난 좌파정권에 의해 국제적 고아로 전락할 뻔했던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나가는데 지혜를 모아야만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외교순방을 출발점으로 대한민국이 외교 원년의 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오기를 기대한다.
2008. 4.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