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성·예산 자유선진당 후보로 나온 이회창씨 측이 오늘 투표를 하고 나온 주민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자유당 정권 말기 고무신 선거 밀가루 선거로 국민을 호도했던 불·탈법 선거 의혹이 이회창씨의 선거구에서 제기되었다는 데 대해 국민과 홍성?예산 지역민들은 더더욱 분개하고 있다.
이회창씨 측은 떳떳하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이번 일에 대한 진상을 밝히면 될 일이지 더 이상 갑론을박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런데도 이회창씨 측은 홍문표 의원 측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할 것이라고 도리어 협박을 하고 있어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이회창씨가 남에게는 법과 원칙의 칼을 빼들면서 자신에겐 아니라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국민과 홍성?예산 지역민들을 철저히 우롱하는 것이다.
이회창씨는 자신이 내세우는 허울 좋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번 의혹을 풀어나가야 한다.
선관위의 조사결과도 의혹이 여전히 남는 만큼 관련기관들은 이번 금품살포 의혹의 관련자들을 소환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배후가 누구인지를 가려내어야 할 것이다.
이회창씨는 국민과 홍성?예산 지역민들을 진심으로 위한다면 다시 한 번 법과 원칙에 맞는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
2008. 4.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